자영업이나 중소기업(일부 대기업도 포함)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운영자금이 필요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으실 때 통상적으로 금융기관들은 신용대출 외에는 대출에 대한 담보조로 담보물을 요구합니다.

부동산이나 동산 등 담보물이 충분한 경우에는 보유한 부동산이나 동산을 담보 제공하면 되는데 담보물이 부족하거나 없을 경우에는 정부가 만든 보증기관으로 부터 보증을 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있으며  보증 이용 방법과 절차 등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 되어 있습니다.

1. 신용보증기금(대표전화 1588-6565, www.kodit.co.kr)

창업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 등 단계별로 최소 10백만원부터 200억원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위로는 강원도 속초지점부터 제주도 서귀포지점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109개 지점이 있으며(특수영업점 제외) 보증신청은 본점이나 사업장 가까운 지점에 신청할 수 있으나 광역시와 도단위로  폭넓게 선택할 수도 있어 본인이 편한 것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치 향락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보증이 가능합니다.

2. 기술보증기금(대표전화 1544-1120, www.kibo.or.kr)

신용보증기금과 시스템이 유사하며 다만 기술력을 중시하여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을 우대합니다. 따라서 도소매업, 건설업, 서비스업 종 등은 이용이 제한적입니다 . 강원도 강릉지점부터 제주지점까지 전국 64개 지점이 있습니다.(특수 영업점 제외)

3. 지역 신용보증재단(대표전화 1357, www.koreg.or.kr)

위의 두 곳과 시스템은 유사하나 주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소액 중심이며 전국 17개 지방자치 단체마다 각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있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기업들은 해당 지역 신용보증재단만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제주 등에  9개 기관과 강원, 경기,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8개 기관이 있으며, 각 기관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에서 업무 일부를 관여합니다.